김우리 "매출 1000배 증가" 빚더미 폐업 거래처 살린 비결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장사의 신'으로 활약한다.

3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오는 1월 1일 방송에서는 숨은 '잇템'을 발굴해 소비자들과 연결해 주는 소셜커머스 대표로 활동 중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우리는 직원들과 함께 전통 된장으로 밀키트를 만드는 경북 영주의 거래처를 찾았다. 앞서 오골계 농장에서 날달걀 '먹방' 투혼을 보여준 김우리는 이번엔 된장 소믈리에로 변신해 직접 된장의 맛을 보고, 국산 재료를 제대로 쓰는지 꼼꼼하고 철저한 검증에 나섰다.

특히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장독이 스스로 숨을 쉬는 놀라운 장면과 함께 전통 된장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오픈 7개월 만에 폐업, 거액의 빚을 진 거래처가 김우리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단 3일 만에 밀키트 1만4500개를 완판하며 기사회생한 사연이 밝혀져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맥이 끊길 뻔했던 전통 된장을 구해낸 '장사의 신' 김우리의 매출 1000배 급상승 비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장으로 심부름을 보낸 직원들이 늦장을 부려 김우리가 답답해하자 이금희는 서로 속도가 다른 거북이와 토끼가 같이 가는 방법을 알려주며 답답한 보스와 갑갑한 직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를 들은 허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해석을 내놓아 새해부터 "최악의 보스"에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1월 1일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