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가장 원할만한 무대 선곡, 남녀노소 즐길 것”
김원희 기자 2022. 12. 30. 15:43
그룹 비투비가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임현식은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선곡을 신중히 했다. 연습하면서 그동안 비투비가 선곡에 다 담겨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하면서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합주 하거나 안무할 때도 감동을 받았고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 느끼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4년 만의 콘서트인 만큼 팬들이 가장 보고 싶은 무대 뭘까 고민을 많이 했다. 10주년이니까 ‘멜로디’(팬덤명)가 가장 원할만한 무대를 추렸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군 복무 중 솔로 활동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곡들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혁은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콘서트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콘서트다. 젊은 친구들부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할 만한 구성으로 다양하게 짰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콘서트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비투비의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는 4년 만에 대최하는 대면 콘서트로 데뷔 이후 걸어온 10년의 시간을 기념한다. 6인 완전체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수많은 팬과 함께 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전석 매진 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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