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주건협회장 “주택산업, 정책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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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주택건설산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호소했다.
정원주 회장 30일 신년사를 통해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정책지원 방안으로 △주택 수요자의 금융·세제 지원 △PF대출 정상화 △미분양주택 해소 등을 꼽으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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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주택건설산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호소했다.
정 회장은 정책지원 방안으로 △주택 수요자의 금융·세제 지원 △PF대출 정상화 △미분양주택 해소 등을 꼽으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HUG PF대출보증과 미분양 PF대출보증 제도개선, 브릿지론 기한연장시 기존금리 유지 등이 필요하다”라며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과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지원, 주택업체 보유 미분양주택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통합심의제도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인허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안 통과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국회에 계류중인 통합심의 의무화 관련 법안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추가하는 것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협회는 2023년에도 회원업체들이 편안하게 주택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침체된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선제적인 주택정책이 시행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택사업 활성화방안을 강구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활기차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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