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완규 여신협회장 "현안 해결에 전력…위기극복 첨병될 것"

김정은 기자 2022. 12. 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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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업계가 이른 시일 내 어려움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에 필요한 여신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위기 극복의 첨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협회의 소중한 고객인 회원사와 유관기관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금융정책당국이나 국회 등 유관기관에 우리의 애로사항이 충실히 전달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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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여신금융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여신금융업계가 이른 시일 내 어려움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에 필요한 여신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위기 극복의 첨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습니다."

30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여신금융업계가 최근 당면하고 있는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여전채 매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로부터 자금조달 경로 활성화 등 어려움을 타개할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각종 추가적인 영업 부담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금융규제 혁신과 업무 범위 확장 흐름에 발맞춰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겸영·부수 업무 범위의 확장과 4차 산업 인프라를 위한 리스 물건 범위의 확대,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금융 투자금지업종 완화 등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디지털 신사업의 안정적 정착도 지원할 것"이라며 "여신금융사가 디지털 신사업 영위 과정에서 마음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안정적 무대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대상 정보 확대 등 기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정책·제도적 토양을 든든히 다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협회의 소중한 고객인 회원사와 유관기관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금융정책당국이나 국회 등 유관기관에 우리의 애로사항이 충실히 전달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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