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 신청사 부지, 김진태 지사 고향 아니다”

손봉석 기자 2022. 12. 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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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최근 신청사 건립 부지로 선정된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이 김진태 지사 고향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30일 주장했다.

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 ‘김진태 도지사의 고향이 춘천 동내면’이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김 지사의 출생지는 춘천 효자동이며, 신청사 부지 선정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20일 건립한 지 65년 된 도청사를 새로 짓기 위한 부지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으로 확정하고, 이 일대 118만㎡를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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