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남 여자만 해역 저수온 경보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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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자만 해역의 저수온 특보가 '경보'로 상향 발표됐다.
30일 해양수산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로 전남 여자만 해역의 '저수온 주의보'를 '저수온 경보'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저수온 경보'가 발표된 전남 여자만 해역은 최근 3일 이상 4℃ 이하의 기온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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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자만 해역의 저수온 특보가 '경보'로 상향 발표됐다.
30일 해양수산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로 전남 여자만 해역의 '저수온 주의보'를 '저수온 경보'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저수온 경보지역은 함평만과 경기만 북부에 이어 3곳으로 늘었다.
'저수온 경보'가 발표된 전남 여자만 해역은 최근 3일 이상 4℃ 이하의 기온이 관측됐다.
해수부는 저수온 경보해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특보 발표해역을 비롯한 전국 연안 해역의 수온 변동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온 정보와 특보 발표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권역별 현장대응반이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양식어가에는 사육밀도와 사료량 조절 등 겨울철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가로림만과 서해연안, 득량만에는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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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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