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올해 마지막 거래일…소폭 상승

박가영 기자 2022. 12. 30.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간밤 상승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가 훈풍을 불어넣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0.00%)포인트 높아진 2만6094.50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그간 하락장세를 이끌던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간밤 상승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가 훈풍을 불어넣었다.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0.00%)포인트 높아진 2만6094.50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그간 하락장세를 이끌던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5% 뛰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9% 급등했다.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이 늘었다는 소식도 상승재료가 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9000건이 늘어난 2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있다고 판단, 매수에 나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노동시장 과열을 이유로 금리인상 등의 고강도 긴축을 강조해왔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상승한 3091.37에, 홍콩 항셍지수는 0.35% 오른 1만9810.82에 거래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37% 상승한 1만4137.69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따른 과도한 경계감이 일단 후퇴하면서 매입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