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안보는 불안”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12. 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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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며 "새해를 맞이해 부디 치유와 화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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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참사 대응과 경제, 안보 정책 등 국정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며 “새해를 맞이해 부디 치유와 화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참사 대응과 경제, 안보 정책 등 국정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며 “새해를 맞이해 부디 치유와 화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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