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긴급 SOS→진입 불가능 해결 “눈물 나게 기뻐”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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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병헌 부부가 초대형 액자 때문에 웃픈(웃기면서 슬픈) 상황을 겪었다.
29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과 팬들에게 긴급 SOS를 보냈다.
이민정은 며칠째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참고로 옷걸이도 사용해보고 약간 구부러져있는 철 막대도 이용해 보았지만 문은 열리지 않는다. 문을 잘라야 하는 건가"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민정은 30일 SNS에 문제(?)의 액자를 공개하며 "해냈다. 성공했다. 눈물 나는 이 기쁜 소식"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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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병헌 부부가 초대형 액자 때문에 웃픈(웃기면서 슬픈) 상황을 겪었다.
29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과 팬들에게 긴급 SOS를 보냈다. 방 내부에 설치된 초대형 철제 액자가 떨어지면서 방문을 열수 없게 된 것. 그는 “액자가 끼어서 문도 안 열리고 휴대전화만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면서 “창문도 잠겨 있고 이 방에 진입이 불가능하다. 아이디어 받는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민정은 며칠째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참고로 옷걸이도 사용해보고 약간 구부러져있는 철 막대도 이용해 보았지만 문은 열리지 않는다. 문을 잘라야 하는 건가”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지인들과 팬들은 댓글에 다양한 해결 방안을 내놨다.
이민정은 30일 SNS에 문제(?)의 액자를 공개하며 “해냈다. 성공했다. 눈물 나는 이 기쁜 소식”이라고 알렸다. 그는 “우선 철제스틱 휘어있는 걸 이용해 액자를 살짝 들고 팔 정도 들어갈 공간을 확보했다. 말로는 쉽지만 한 시간 걸렸다”면서 “그 공간으로 팔이 들어가길래 ‘액자를 부숴야 겠다’는 생각으로 남편이 망치 같은 것으로 쳐댔다. 액자가 부러지진 않았지만 약간 휘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민정은 “남편이 그 틈 사이로 들어가려고 시도했으나 끼였고 두 번째로 내가 들어갔다. 팔에 상처는 생겼지만 너무 기쁘다. 눈물 난다”고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축하 댓글이 이어진 가운데 한 누리꾼이 “언니 빼내는 순간 영상 없냐”고 묻자 이민정은 “한 사람 문 잡고 있고 한 사람 생사 걸고 들어가는데 사진 찍을 정신이 있다 없다??”라고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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