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대 이웅성 연구원, ‘2022 도전! K-스타트업’ 과기부장관상 수상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2. 12. 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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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VIPER(Vagelos Integrated Program in Energy Research) 연구과정 소속 학부생인 이웅성(영문명 Bruce W. Lee) 연구원이 '2022 도전! K스타트업 대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웅성 연구원은 지문의 가독성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며 기술의 완성도와 넓은 활용을 위한 과정에 있으며, 번역물의 가독성과 전문 용어 처리 능력을 높인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적 활용도를 인정받아 금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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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VIPER(Vagelos Integrated Program in Energy Research) 연구과정 소속 학부생인 이웅성(영문명 Bruce W. Lee) 연구원이 ‘2022 도전! K스타트업 대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총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로, 올해는 총 5420개팀이 참여해 10개 예선리그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20개 팀이 선정되었다.

이웅성 연구원은 지문의 가독성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며 기술의 완성도와 넓은 활용을 위한 과정에 있으며, 번역물의 가독성과 전문 용어 처리 능력을 높인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적 활용도를 인정받아 금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분야 연구원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텍스트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이웅성 연구원은 현재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모형 중 하나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와 전통적인 언어학에서 사용되는 명사의 다양성, 문장 당 단어 수 등의 요소들을 결합하여 높은 정확도로 지문의 가독성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하면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는데, 해당 연구는 자연어처리(NLP) 분야 최고 국제학술대회로 알려진 EMNLP (Conference on 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채택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웅성 연구원은 가독성 측정을 할 때 수백 가지가 넘는 언어학적 요소들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하며 동 분야를 선진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웅성 연구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연구가 객관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번역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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