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불침번 때 정수기 불빛, 10년 중 가장 강렬”
김원희 기자 2022. 12. 30. 15:34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활동 1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전했다.
이민혁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년 전 이 시기 군에서 처음 불침번을 설 때 정수기 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지난 10년 중 가장 강렬한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빛이 너무 아름답게 빛나는데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었고 팬들도 너무 보고 싶었다. 그때부터 전역 후를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기억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비투비의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는 4년 만에 대최하는 대면 콘서트로 데뷔 이후 걸어온 10년의 시간을 기념한다. 6인 완전체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수많은 팬과 함께 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전석 매진 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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