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브라질 특사단 최선 다할 것…펠레 빈소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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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윤석열 새 정부와 룰라 대통령이 이끄는 브라질 새 정부가 새로운 출발선에서 양국간 상호발전적인 문제에서 긴밀한 관계 개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사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내년 1일 열리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특사단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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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면 '형평성' 문제엔 "대통령의 고유 권한"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윤석열 새 정부와 룰라 대통령이 이끄는 브라질 새 정부가 새로운 출발선에서 양국간 상호발전적인 문제에서 긴밀한 관계 개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사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라질은 중남미 국가 중에서 대한민국과 아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큰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내년 1일 열리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특사단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정 위원장은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빈소를 방문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브라질 국민들이 큰 슬픔에 잠겨있다고 한다"며 "빈소가 어디에 마련되는지 파악해봐서 가능한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 빈소에도 방문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임시국회 소집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내년 국회는 아마 1년 내내 국회가 열릴지도 모르겠다고 제가 예고한 바가 있지 않나"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처리를 어떻게든지 막기 위해서 방탄 국회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복권으로 불거진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시기 때문에 충분한 숙의 끝에 결심하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전직 대통령이란 측면으로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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