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무리도 화려하게"…아이브, 韓·日 넘나든 글로벌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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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한국과 일본 연말 가요 무대를 넘나들며 올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아이브는 31일 방송하는 '2022 MBC 가요대제전'과 일본 NHK 연말 가요축제 '홍백 가합전'에 출연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아이브는 'MBC 가요대제전' 사전 녹화를 마치고, 30일 NHK '홍백가합전' 무대를 위해 일본 출국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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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아이브'가 한국과 일본 연말 가요 무대를 넘나들며 올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아이브는 31일 방송하는 '2022 MBC 가요대제전'과 일본 NHK 연말 가요축제 '홍백 가합전'에 출연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먼저 음악과 사랑의 힘으로 하나 되자는 의미의 'With Lov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요대제전'에서는 이날 만을 위해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브는 국내 데뷔 1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2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를 통해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의 '올해 베스트송', '마마어워즈'의 '올해의 노래', '2022 AAA' '올해의 '노래' 등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휩쓸었다.
아이브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이어졌다. 아이브는 'MBC 가요대제전' 사전 녹화를 마치고, 30일 NHK '홍백가합전' 무대를 위해 일본 출국길에 나섰다. 일본의 '홍백가합전'은 한 해 동안 일본에서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해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전부터 화제성을 입증했다. 후지TV 가상공간 이벤트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송으로 아이브의 첫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일레븐' 일본 버전이 발탁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후지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 '메자마시 8', 'POP UP!' 생방송에 연달아 출연했고, 정식 데뷔전 NHK 'SONGS+PLU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을 취재한 내용도 방영됐다.
음원 파워도 강력했다. 일본 아마존 뮤직 '2022 베스트 오브 케이팝'에서 '애프터 라이크' 1위, '러브 다이브(LOVE DIVE)' 9위, '일레븐' 24위를 기록하며 세 타이틀 곡 전부를 차트에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타워 레코드 선정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에서 '일레븐' 1위, '러브 다이브' 5위, '애프터 라이크' 6위로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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