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고 21회 동기모임 '금요포럼' 9년째 연탄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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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고 21회 졸업생 동기 모임인 '금요포럼'(회장 강수경) 회원들이 올해 9년째 연탄기부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부산 아미동에 있는 (사)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목사) 측은 "금요포럼 회원들이 올해로 칠순 후반에 접어드는 고령의 나이에도 지난 2014년부터 한 해도 잊지 않고 연탄기부를 해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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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남중·고 21회 졸업생 동기 모임인 '금요포럼'(회장 강수경) 회원들이 올해 9년째 연탄기부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부산 아미동에 있는 (사)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목사) 측은 "금요포럼 회원들이 올해로 칠순 후반에 접어드는 고령의 나이에도 지난 2014년부터 한 해도 잊지 않고 연탄기부를 해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을 직접 찾은 김평오 회원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등으로 올해 모임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며 연탄 730장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 모임을 갖는 '금요포럼'은 경남중·고 21회 동기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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