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 사업' 성료

안양대가 개최한 '다학제 발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된 안양대는 3년간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과 글로벌경영학과를 연계해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전공을 운영했다.

대학은 지난 3년간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장실습과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연계 전공에 참여한 학생 54명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경일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총괄한 이번 사업에는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신재욱·민경남·임희숙·강용원 교수와 전주언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박채원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안양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학교 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AY COSMETIC'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대응투자금을 포함해 매년 2억 4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