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장관 "여가부 폐지, 새로운 비전 최선 방안"

김현철 2022. 12.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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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여성인권 증진이라는 사명을 갖고 탄생한 여가부는 가족·청소년 정책 기능을 아우르는 현재를 넘어 인구위기 해법을 찾고 출산, 양육, 보육, 고용 등 삶의 전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이루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청소년 지원 강화, 스토킹피해자보호법 제정 등을 장관 취임 후 지난 8개월간의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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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장관 ⓒ News1 김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30일 ""(복지부 산하)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우리의 새로운 비전을 구현해낼 최선의 방안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현숙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여성인권 증진이라는 사명을 갖고 탄생한 여가부는 가족·청소년 정책 기능을 아우르는 현재를 넘어 인구위기 해법을 찾고 출산, 양육, 보육, 고용 등 삶의 전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이루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청소년 지원 강화, 스토킹피해자보호법 제정 등을 장관 취임 후 지난 8개월간의 성과로 꼽았다.

김 장관은 "2023년 새해에는 두텁고 촘촘한 정책서비스 확대와 미래사회 대응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임기 첫해 조직과 정책 측면에서 국민 여러분께 여가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드렸다면, 새정부 2년차에는 준비한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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