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고의 활약은?→‘MVP에 라미레즈-아쿠냐 JR’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2.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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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시즌 최고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누구일까? 양대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감독상에 대한 예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양대 리그 개인 수상자 예상 명단을 발표했다.

라미레즈는 지난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0과 29홈런 126타점 90득점 168안타, 출루율 0.355 OPS 0.869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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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미레즈-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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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시즌 최고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누구일까? 양대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감독상에 대한 예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양대 리그 개인 수상자 예상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고의 영광인 MVP에는 호세 라미레즈(30,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예상됐다.

라미레즈는 지난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0과 29홈런 126타점 90득점 168안타, 출루율 0.355 OPS 0.869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시즌 119경기에서 타율 0.266와 15홈런 50타점 71득점 124안타, 출루율 0.351 OPS 0.764 등을 기록했다.

사이영상에는 예상 밖의 투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4년차의 크리스티안 하비어(25,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잭 갤런(2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들은 지난 시즌에 모두 2.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오는 2023시즌에 기량이 만개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 감독상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 감독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토레이 로불로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신인왕에는 군나 헨더슨(21, 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조던 워커(2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예상됐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0.259와 4홈런 OPS 0.788 등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포지션은 3루수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입성하지 못한 워커는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타율 0.306와 19홈런 68타점, 출루율 0.898 등을 기록했다.

물론 2023년 11월에 나올 실제 수상 결과는 지금의 예상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기량과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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