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준 교수 "2022년 기억에 남는 사건?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과 '신당역 살인사건'"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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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김복준 교수가 출연했다.
30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복준 교수가 '똥꼬무'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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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김복준 교수가 출연했다.
30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복준 교수가 '똥꼬무'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빽가가 "연말연시에는 어떤 범죄들이 많이 일어나냐?"라고 묻자 김복준이 "대체로 연말연시면 돈이 필요하지 않냐. 그래서 강도·절도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금융가 주변에서 소매치기도 많아지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성범죄도 많이 발생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DJ 김태균이 "내일은 2022년 마지막날이다. 올 한 해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냐?"라고 묻자 김복준은 "두 가지 사건이 기억에 남는다. 먼저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이다. 김태현이 범인이었다. 이름을 꼭 얘기해야 한다. 그리고 '신당역 살인사건'과 범인 전주환이 기억난다"라고 밝혔다.
이에 빽가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범죄들이 일어난다는 게 안 믿긴다"라고 말하자 김복준은 "이별범죄가 살인으로 비화되는 게 2~3년 사이에 급격히 늘었다. 대한민국이 여성들이 살아가기 힘든 나라가 되어 버렸다 이런 말까지 들리기 시작했다. 이 부분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점이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겁나서 함부로 연애도 못할 것 같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김복준은 "그래서 영국에서 실시하는 '클레어법'을 도입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하고 '클레어법'에 대해 "클레어라는 여성이 영국에서 데이트폭력으로 사망한 케이스가 있었다. 그래서 '클레어법'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이 법의 요지는 수사기관에 가서 애인의 전과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경찰관이 순찰하다가 여성과 남성이 앉아있는데 남성이 옛날에 폭력을 행사하던 사람인데 여성이 모르고 만나는 것 같으면 여성을 살짝 불러서 '이런 사람이니 조심하라'라고 얘기해줄 수 있는 법이다. 우리나라도 '클레어법'을 적용해야 되는 게 아니냐 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인권문제 등으로 아직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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