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결혼 35살쯤, 친구 같은 남편 되고 싶다”
황효이 기자 2022. 12. 30. 15:13
‘연중 플러스’가 신민아, 김우빈 커플을 조명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스타 장수 커플을 공개했다.
이날 신민아와 김우빈은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스타 장수 커플’ 5위에 올랐다. 2014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2017년 김우빈이 희귀병 진단을 받아 비인두암 투병 당시 신민아는 10kg 가까이 빠진 김우빈을 직접 병간호하며 곁을 묵묵히 지켰다.
약 2년 6개월 만인 2019년 김우빈은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영화로 찾아뵐 수 있게 됐고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우빈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신민아와 파리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중 플러스’는 김우빈이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한 발언을 재조명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기대했다. 김우빈은 “결혼은 대략 35세 정도에 하고 싶다”고 말하며 “늘 친구 같은 남편,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그렇게 하셨다”고 밝혔다.
1989년생인 김우빈의 올해 한국 나이는 34살이다. 35살을 코앞에 둔 만큼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과연 좋은 소식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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