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정민찬, 제2의 나태주 탄생 예감? '발레 트롯' 활약

윤성열 기자 2022. 12. 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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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출신 정민찬이 '미스터트롯2'에서 '올하트'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조별 마스트 예심에서 정민찬은 국가대표부로 출연했다.

이날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소개된 그는 "시즌1 나태주를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고, 트로트를 엄청 좋아한다"며 '미스터트롯2'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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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미스터트롯2' 방송 화면
발레리노 출신 정민찬이 '미스터트롯2'에서 '올하트'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조별 마스트 예심에서 정민찬은 국가대표부로 출연했다.

이날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소개된 그는 "시즌1 나태주를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고, 트로트를 엄청 좋아한다"며 '미스터트롯2'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나태주는 시즌1에 출연해 태권도를 접목한 트로트 무대로 '태권 트롯'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민찬은 진시몬의 '도라도라'로 무대를 꾸몄다. 빠른 턴과 다리 찢기 등의 고난도 발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내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민찬은 15명의 마스터들에게 모두 선택을 받아 '올하트'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마스터 장윤정은 "너무 잘하니까 웃음이 나온다. 나태주씨가 시즌1에서 굉장히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던 거는 그런 퍼포먼스를 하면서 노래가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다"며 "정민찬 씨 무대도 그럴 거란 기대감이 든다. 하루종일 들어도 지루하지 않을 거 같다. 고퀄리티 공연을 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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