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책임지지 않는 못난 모습…유난히 추운 겨울"

정유미 기자 2022. 12. 30.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며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한데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며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며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한데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며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고 힘들어도 서로 손을 맞잡을 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새해를 맞이해 부디 치유와 회복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