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X한선화X정은지, 육아 위기 봉착(술도녀2)

김도곤 기자 2022. 12. 30. 15: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꾼도시여자들2. 티빙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육아’라는 최대 위기에 빠졌다.

오늘(3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 7, 8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등장으로 술꾼 인생 중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지난주 공개된 5, 6화에서 세 친구는 여느 때처럼 술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술이 술을 부르는 왁자지껄한 밤을 보냈다. 하지만 이들이 부딪치던 술잔에는 엄마를 향한 딸들의 고민이 담겨있던 터. 엄마가 조금 더 미워지기도, 또 엄마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하며 한층 깊은 공감을 나눴다.

이번에는 술꾼들이 일일 엄마가 되어 완전히 새로운 시간을 맞닥뜨린다. 이들 앞에 걸음마도 못 뗀 아기가 나타나 갑작스러운 육아 전쟁이 시작되는 것. 산속에서도 끈끈한 단합력을 발휘하며 살아남았던 세 친구가 무사히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아기와 함께 있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육아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강지구가 어색하게 아기를 업고 있는가 하면 한지연은 넋이 나간 채 장난감만 흔들고 있는 상황. 한껏 기가 빨린 듯한 이들의 표정에서 경쾌한 짠 소리 대신 아기 울음소리로 가득 찬 하루가 짐작되고 있다.

맥주 한 캔도 편하게 마시지 못하며 강제 알코올 금지령에 시달리던 술꾼들은 아기 엄마와 마주친 후 더 큰 혼란에 빠진다. 특히 안소희의 심각한 눈빛이 포착돼 그녀가 무엇을 목격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엄마로 변신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색다른 면모를 예고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7, 8화는 오늘(3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