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2023년 골프 규칙안 한글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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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는 올바른 골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모든 골퍼들이 더 쉽게 골프 규칙을 접할 수 있도록 한글본으로 옮긴 2023년 골프 규칙 초안을 30일 발표하였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날 발표한 한글본 초안에 대해 2023년 1월 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골퍼들의 의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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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글본 골프 규칙에는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2019년 골프 규칙 현대화를 시작으로, 2023년 골프 규칙까지 발표한 내용이 모두 포함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날 발표한 한글본 초안에 대해 2023년 1월 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골퍼들의 의견을 받는다.
전 세계적인 탄소배출 감소정책에 동참하고 정보 수집 및 반영을 위해 디지털 형태인 전자문서와 모바일 앱으로 우선 제공하고, 인쇄본은 2023년 1월 말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23년 개정판에는 ▲ 여러 개의 규칙 위반 또는 동일한 규칙을 여러 번 위반한 것에 대한 페널티를 적용 단순화 (규칙 1.3c(4)) ▲ 클럽을 남용하여 손상되었던 경우가 아닌 이상, 손상된 클럽 교체 허용(규칙 4.1a(2)) ▲ 잘못 교체한 볼을 플레이한 것에 대한 페널티 일반 페널티(스트로크=2벌타, 매치=홀 패)에서 1벌타로 변경 (규칙 6.3b(3)) ▲ 구제 후 정지한 볼이 자연의 힘에 의해 다른 코스의 구역으로 움직인 경우, 반드시 리플레이스 (규칙 9.3) ▲ 플레이 선 또는 방향 정보와 관련된 도움을 주기 위하여 물체를 지면에 내려놓을 경우 일반 페널티(스트로크=2벌타, 매치=홀 패) (규칙 10.2b) ▲ 퍼팅그린에서 플레이한 볼이 루스임페디먼트, 플레이어 또는 스트로크에 사용한 클럽을 맞힌 경우 놓인 그대로 플레이 (규칙 11.1b) ▲ 장애를 가진 플레이어를 위해 수정된 규칙 신설 (규칙 25) ▲ 후방선 구제 드롭 방법 변경 (규칙 14.3b(3)) 등이 수록됐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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