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발표 "국민께 송구... 위기 극복 위해 힘합쳐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 후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귀가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서 심심하고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지난 5년 동안 젊은 층을 포함한 많은 분이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국민 메시지서 "송구스럽다... 위기 극복 위해 힘합쳐야"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 후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세계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입원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퇴원 후 곧장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저로 향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지난 28일 0시를 기점으로 사면·복권된 후 검찰 측으로부터 사면장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2018년 3월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후 올해 6월 건강 악화로 형 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 수감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사면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귀가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서 심심하고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지난 5년 동안 젊은 층을 포함한 많은 분이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우리 국민들이 많이 힘들었다"며 "지난 3년 간 코로나로 인해 국민과 기업가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다. 크게 위로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공의로운 자유 민주주의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나라가 되도록 힘을 모야한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