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산도스에 피하주사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수출…“1800억원 규모”

김양혁 기자 2022. 12.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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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피하주사제형(SC) 변경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으로 만든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적용한 1개 품목을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스에 기술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회사인 산도스와 블록버스터 SC제형 제품의 개발을 위한 독점적 계약 체결을 통해 ALT-B4의 확장성을 더 넓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인 알테오젠의 위상과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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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본사 전경. /알테오젠

알테오젠은 피하주사제형(SC) 변경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으로 만든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적용한 1개 품목을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스에 기술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산도스가 개발하는 1개 품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ALT-B4의 독점적 권리를 제공하는 계약이다. 향후 산도스는 2개 품목에 대한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한다. ALT-B4의 생산과 공급은 모두 알테오젠이 책임진다.

계약 규모는 1839억원으로, 계약금과 임상개발단계, 판매 허가와 실적 등에 따라 수령하는 마일스톤으로 구성한다. 제품 판매 후 매출 발생 시 최대 두 자릿수 퍼센트의 로열티를 수령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고 알테오젠 측은 설명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회사인 산도스와 블록버스터 SC제형 제품의 개발을 위한 독점적 계약 체결을 통해 ALT-B4의 확장성을 더 넓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인 알테오젠의 위상과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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