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표, 강원FC와 2년간 동행 마무리

한귀섭 기자 2022. 12. 30.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강원FC와의 2년간 동행을 마무리했다.

30일 강원도체육계에 따르면 이영표 대표는 지난 28일 춘천 송암동에 위치한 강원FC 사무국 출근을 마지막으로 강원FC와 작별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 출근날 사무국 직원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후임 대표인 김병지 대표이사는 이영표 대표와 소통을 통해 강원FC 업무파악에 돌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사무국 직원들과 마지막 식사
후임 김병지 대표, 업무 파악 분주
신임 강원FC 김병지 대표(왼쪽)와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영표 대표.(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강원FC와의 2년간 동행을 마무리했다.

30일 강원도체육계에 따르면 이영표 대표는 지난 28일 춘천 송암동에 위치한 강원FC 사무국 출근을 마지막으로 강원FC와 작별했다. 이 대표는 임기가 오는 31일까지다. 다만 춘천에서의 업무인수인계를 마무리 하는 등 후임 대표를 위해 먼저 떠났다.

이 대표는 마지막 출근날 사무국 직원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조촐하게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마지막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국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에게 소정의 선물과 롤링 페이퍼,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선 지난해 1월 1일부터 대표이사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이영표 대표이사는 초반 업무 파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삼고초려’ 끝에 최용수 감독을 영입하며 K리그1 잔류를 이끌어냈다. 또 올해는 상위 스플릿 진출과 리그 6위로 마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 대표 취임 뒤 스폰서 유치와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임 대표인 김병지 대표이사는 이영표 대표와 소통을 통해 강원FC 업무파악에 돌입했다. 1월 이후에는 김 대표와 최용수 감독이 조율한 선수영입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지 대표는 내년 1월 2일 춘천 사무국에서 취임식을 열고 5일 강릉에서 선수들과 첫 상견례를 갖는다. 이후 9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