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시한거 아냐?' 美 매체, WBC 한국 우승 배당 16배…'라이벌' 일본 5.5배

박연준 2022. 12.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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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포츠 배팅 매체의 WBC 각 우승 배당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 매체 폭스 스포츠 계열의 폭스 베트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쿠바, 베네수엘라의 우승 배당은 16배"라고 공개했다.

한편 이 매체는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의 우승 배당을 5.5배,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은 3.75배로 유력 우승 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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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 베트 홈페이지 캡쳐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미국 스포츠 배팅 매체의 WBC 각 우승 배당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 매체 폭스 스포츠 계열의 폭스 베트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쿠바, 베네수엘라의 우승 배당은 16배"라고 공개했다.

이에 1달러를 걸고, 한국 우승이 점 찍어진다면, 무려 16달러의 배당금을 얻게 된다.

스포츠 도박의 우승 배당 낮으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 한국은 16배로 그만큼 실제 우승 가능성은 작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 매체는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의 우승 배당을 5.5배,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은 3.75배로 유력 우승 후보로 꼽았다.

미국의 경우 커쇼 등 초호화 대표팀을 꾸렸고, 일본 역시 오타니 쇼헤이의 합류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내년 WBC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반전의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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