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헬기 투입…"인파 관리"

김선형 2022. 12.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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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해맞이·해넘이 명소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헬기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주 문무대왕릉∼포항 호미곶∼영덕 해맞이공원∼경산 팔공산 갓바위를 한 바퀴 돌며 항공 카메라로 일대를 촬영해 치안 상황을 경북경찰청 상황실에 공유하게 된다.

경북경찰청 경비과 항공대 관계자는 "해맞이·해넘이 축제는 취소됐지만, 항공 카메라 분석을 통해 중요 지역에 경찰을 재배치하며 인파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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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대구 금호JC 상공을 날고 있는 경북경찰 헬기 [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은 해맞이·해넘이 명소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헬기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입하는 헬기는 국산 헬기 참수리 KUH-1H(14인승)로 기장과 부기장, 항공 카메라 운용 요원 2명 등 4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순찰 시간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다.

경주 문무대왕릉∼포항 호미곶∼영덕 해맞이공원∼경산 팔공산 갓바위를 한 바퀴 돌며 항공 카메라로 일대를 촬영해 치안 상황을 경북경찰청 상황실에 공유하게 된다.

동시에 지상에서 일부 경력이 드론을 이용해 인파가 몰리는 곳의 치안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 경비과 항공대 관계자는 "해맞이·해넘이 축제는 취소됐지만, 항공 카메라 분석을 통해 중요 지역에 경찰을 재배치하며 인파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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