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 함안군 ‘희망2023 나눔캠페인’ 참여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상공회의소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을 비롯한 회원업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계출 회장은 “비록 코로나19와 경기악화로 기업들도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함안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계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잘 사는 함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상공회의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참여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성신RST ▲광신기계공업㈜ ▲케이엠아이 ▲고려제강㈜ ▲㈜에이스코트 ▲㈜보경 ▲㈜대신에스앤비 ▲대성파워텍㈜ ▲㈜한국농수산 ▲동진섬유㈜ ▲다운건축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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