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상품권 설 맞아 50억원 추가 발행…총 100억원 규모

이재현 2022. 12. 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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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새해 1월 원주사랑상품권을 애초 계획보다 50억 원 증가한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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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새해 1월 원주사랑상품권을 애초 계획보다 50억 원 증가한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 청사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설을 맞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일 오전 10시에 발매를 시작해 1인당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새해부터는 6%로 변경된다.

다만 추후 국비 지원액이 최종 결정되면 검토를 통해 10%로 상향할 수도 있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앱 '착(Chak)'을 이용해 구매(충전)할 수 있고, 구매한 상품권은 원주사랑(체크) 카드 결제 또는 QR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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