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대단히 송구"…이명박 전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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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30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위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공의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번영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좋은 나라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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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30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서울 논현동 사저에 도착한뒤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돼 지난 28일 0시를 기해 ‘자유의 몸’이 됐다.
이 전 대통령은 “우리 이웃들에게 피해를 줘서, 이웃 주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이, 특히 젊은층이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드셨다. 코로나로 지난 3년간 기업하시는 분들 모두가 다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위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공의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번영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좋은 나라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끝으로 “저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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