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재아, 서로 너무 다른 이상형...축구선수 중엔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의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가 '축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 재시의 쌍둥이 동생 재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축구선수 중 이상형을 뽑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기에 앞서 재아는 "저는 얼굴은 안 본다. 완전 바보같이 착해야 한다"며 "근데 재시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재시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 시? 재시!’에는 ‘대한민국 미모 레전드 축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재시의 쌍둥이 동생 재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축구선수 중 이상형을 뽑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기에 앞서 재아는 “저는 얼굴은 안 본다. 완전 바보같이 착해야 한다”며 “근데 재시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재시는 “재아랑 저는 쌍둥이인데 단 한 번도 이상형이 겹친 적이 없다”며 “배우 정우성이 제 이상형이다. 약간 이국적이고 진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하는데 느끼한 건 싫다”고 밝혔다.
이어 재시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한 명이라도 이상형이 겹치면 우리는 손절”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32강에서 이용과 구자철의 사진이 나오자 재시와 재아는 “구자철 선수 우리 아빠랑 닮았다. 처음 사진 봤을 때 우리 아빠인 줄 알았다”며 구자철을 선택했다.
정승원과 이천수가 나오자 재시와 재아는“이런 분이 계셨냐. 너무 잘생겼다”며 정승원을 선택했다. 이어 이동국과 조규성의 사진이 화면에 뜨자 재시는 “이 둘은 결승에서 붙어야 한다”며 하소연했다.
그러자 재아는 “제 이상형은 아빠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착하고 훈훈한 미소남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빠를 선택했다”며 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재시는 “난 조규성 선수”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강에서 정승원과 백승호의 사진이 나오자 재시는 백승호를 선택하며 “저는 조각같이 잘생긴 사람보다 훈훈한 사람이 좋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재시는 정승원을 선택했다.
이어진 8강에서 정승원과 안정환의 사진이 나오자 재시, 재아는 정승원을 선택했다. 재아는 “세월이 많이 지났다”고 에둘러 말했다.
4강에서는 이동국과 정승원이 붙었다. 재시는 정승원, 재아는 이동국을 선택했다. 그러자 재아는 “난 아빠가 훨씬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승전에는 이강인과 정승원이 올라왔다. 재시는 한결같이 정승원, 재아는 이강인을 선택하며 또다시 이상형이 엇갈려 웃음을 더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