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신년사 “교실 변화·대학 자율화·조직 개편으로 교육 대전환 박차”

2022. 12. 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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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실 변화와 대학 규제 자율화, 조직개편 등을 바탕으로 교육 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10년여만에 개편한 교육부 조직을 들며 "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 사회 준비라는 막중한 과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해를 기점으로 조직을 정비했다"며 "현장은 물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형성, 국민이 겪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신년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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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연합]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실 변화와 대학 규제 자율화, 조직개편 등을 바탕으로 교육 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2023년 신년사를 통해 “학교 교육과 교실 수업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의 교사, 학교,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과 긴밀하게 조율해 교실 변화를 이끌겠다 전했다.

이어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풀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대학 규제 자율화를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지난 29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을 개정해 대학 규제를 대폭 철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 부총리는 10년여만에 개편한 교육부 조직을 들며 “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 사회 준비라는 막중한 과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해를 기점으로 조직을 정비했다”며 “현장은 물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형성, 국민이 겪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신년사를 맺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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