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무릎 "2022년 마지막 대회 준비했다"

문원빈 기자 2022. 12.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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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가 31일 풍성한 상품을 들고 '철권 스타즈 컵' 대회를 개최한다.

스타즈컵은 무릎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철권7 대회다.

무릎 사비로 개최한 일명 무릎배 철권 대회가 시초다.

대회 소식을 전한 무릎은 "벌써 2022년이 끝난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스타즈컵을 개최한다. 팀 레이저와 무공 돈까스가 후원했다. 다같이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개최한 대회다. 상금은 없다. 대신 상품을 산타처럼 선물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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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상품 준비…다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여는 스타즈컵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가 31일 풍성한 상품을 들고 '철권 스타즈 컵' 대회를 개최한다. 

스타즈컵은 무릎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철권7 대회다. 과거 철권 대회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철권 선수층 확대와 아케이드 활성화 목적으로 지속 개최됐다. 무릎 사비로 개최한 일명 무릎배 철권 대회가 시초다.

대회 소식을 전한 무릎은 "벌써 2022년이 끝난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스타즈컵을 개최한다. 팀 레이저와 무공 돈까스가 후원했다. 다같이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개최한 대회다. 상금은 없다. 대신 상품을 산타처럼 선물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대회는 지난해 스타즈컵처럼 그룹스테이지(2선승), 그룹스테이지 결승 톱8 본선(3선승), 톱8 결승(4선승)으로 이뤄진다. 그룹 구성은 의자단, 파랑단, 보라단, 황금단으로 실력과 티어에 맞게 총 4개로 나눴다. 

각 그룹마다 선착순으로 참가한 32명이 개별 경기를 거친다. 그룹스테이지 결승이 종료되면 톱8이 시작된다. 모든 경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규칙으로 펼쳐진다. 첫 세트 맵 선택은 랜덤이다. 패자는 캐릭터 혹은 맵 변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승자는 캐릭터와 맵 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룹 1위 유저들은 레이더 무선 이어폰, 무공돈까스 10만원 상품권, IST몰 10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그룹 2위 유저들은 '무릎이 준비한 상품'을 받게 된다.

- 유튜브로 12월 23일 스타즈컵 소식 전달하는 무릎 선수

그룹 스테이지 8강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레이저 게이밍 체어가 수여된다. 준우승 상품은 '무릎이 정성껏 준비한 상품'으로 명시되어 있다. 무릎이 준비한 상품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청자 경품도 잊지 않았다. 시청자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레이저 무선 이어폰, 무공돈까스 상품권, IST몰 할인원 등을 추첨으로 획득할 수 있다.

무릎은 "작년 대회와 조금 다르다. 작년에는 톱8 대진표가 의자단 1위 vs 파랑단 2위, 의자단 2위 vs 파랑단 1위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의자단과 황금단 차이의 격차가 너무 컸다. 그래서 그룹스테이지 종료 후 팀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황금단과 의자단 팀, 파랑단과 보라단 등 팀으로 엮는 방식을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시청자들과 리스크를 논의한 그는 "일단 의자단와 파랑단, 보라단와 황금단끼리 엮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더 고민할 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규칙은 디스코드로 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무릎의 2022 스타즈컵은 31일 오후 8시 아프리카TV '철권무릎' 채널에서 방송된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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