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6년까지 일자리 8만1천여개 창출…3천311억 투입

김인유 2022. 12.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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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2026년까지 3천311억원을 투입해 총 8만1천306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광명시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2만1천94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만4천745개, 고용서비스 1만7천398개, 창업지원 987개 등 총 8만1천30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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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026년까지 3천311억원을 투입해 총 8만1천306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시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하는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14대 핵심과제와 10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2만1천94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만4천745개, 고용서비스 1만7천398개, 창업지원 987개 등 총 8만1천30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시장 직속에 '기업유치단'을 구성해 미래 유망기업과 미래 신산업 R&D센터를 유치해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신도시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광명시는 내년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32개 부서를 대상으로 세부 과제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일자리 사업 관련 국비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광명시는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극화 해소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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