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아이유, 2억 기부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이 기적 되길"

김나연 기자 2022. 12.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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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30일 아이유는 공식 트위터에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모아 작은 기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후원,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3월 강원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가 하면 어린이날, 생일, 14주년 등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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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2회 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30일 아이유는 공식 트위터에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모아 작은 기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후원,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그는 팬클럽 이름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연탄은행,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각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이어 아이유는 "차가운 겨울의 따뜻한 햇볕처럼, 무더운 여름의 시원한 그늘처럼, 누군가에게도 오늘이 포근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랍니다"라며 "언제나 햇볕과 그늘이 되어 준 우리 유애나에게도 은은한 미소가 떠오르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3월 강원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가 하면 어린이날, 생일, 14주년 등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인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기부를 실천, 누적 기부액이 50여 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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