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성료… 체육인 4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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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가 지난 29일 오후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부산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부산체육인의 밤은 부산시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로 공헌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공자, 회원종목단체 임원, 16개 구·군 체육회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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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육인 모여 화합과 축제의 자리 마련
이번 부산체육인의 밤은 부산시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로 공헌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공자, 회원종목단체 임원, 16개 구·군 체육회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 소개와 한 해 동안 부산시체육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부산시 댄스스포츠연맹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의 축하공연, 체육발전에 기여한 부산체육인들에게 시상하는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체육 진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부산시장상 48명, 부산시체육회장상 4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명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 장학금 전달식도 했다.
이어 지난 22일 부산시 구·군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된 민선2기 체육회를 이끌어갈 16개 구·군체육회장 당선인도 참석해 앞으로 체육인들의 긍지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장인화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부산체육을 발전시킨 부산체육인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체육회가 체육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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