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신현빈→'천원짜리' 김지은→'젠틀맨' 최성은…카리스마 女 법조인 계보

유은비 기자 2022. 12.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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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속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여성 법조인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신현빈,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지은, 영화 '젠틀맨'의 최성은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성 법조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성은은 영화 '젠틀맨'에서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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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JTBC, SBS, 웨이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최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속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여성 법조인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신현빈,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지은, 영화 '젠틀맨'의 최성은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성 법조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현빈은 극 중 서울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이자 '순양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지닌 서민영 역을 맡아 진실을 향한 걸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캐릭터를 꿋꿋하게 표현해냈다.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시보 백마리로 분해 톡톡 튀는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성은은 영화 '젠틀맨'에서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화진(최성은)은 대검 감찰부에서 20억대 검사 스폰 사건으로 특수부 검사들마저 잡아들인 전설적인 인물. 그는 로펌 재벌이 연루된 500억 주가 조작 사건을 파헤치게 되고 온갖 위협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최성은은 처음 맡아보는 검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검사들의 업무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참고해 몸의 자세나 눈빛 등을 연습하며 캐릭터 해석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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