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부터 산불재난 대응 총력… 시민안전 행복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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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내년부터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 산불 예방·대응에 역대 최대인 172억원을 투입해 대형산불 대비·대응책을 내실 있게 마련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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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대형산불 대비·대응책 마련 위해 172억원 투입
광역단위 진화인력 투입 등 단계별 동원발령 기준도 강화
시는 내년 산불 예방·대응에 역대 최대인 172억원을 투입해 대형산불 대비·대응책을 내실 있게 마련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이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시민과 숲을 더욱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는 21건으로 연평균 11건의 두 배 정도다.
구체적으로 시는 내년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임차헬기(2대) 신규 투입 ▲산불정보알리미 설치 ▲산불위험요인 제거 ▲산불감시시설 정비 ▲노후 진화차(3대) 등 교체 ▲진화장비(402개) 확충 ▲산불예방 숲가꾸기(300㏊) ▲내화수림대 조성(2㏊) ▲이동식 저수조 설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 투입되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2대는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산불진화의 골든타임인 30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고지대·급경사 지형 등 지상 진화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가정 먼저 도착할 것으로 기대돼 산불 상황파악과 초동진화를 통해 효과적인 산불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산불단계별 동원발령 기준도 강화한다. 중형산불부터 광역단위 진화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1일 오전 6시~오후 8시 자치구·군, 부산시설공단과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새해 첫날 해맞이 입산객 증가 등에 따른 산불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해맞이 장소, 사찰, 무속행위지,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취약지별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예방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한다.
박형준 시장은 “시에서는 올 한해 적극적으로 산불재난에 대비했지만, 내년에는 그보다 더 철저하게 산불 예방·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산불위험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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