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바큇살 없는 전기자전거 개발…유럽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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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모빌리티(대표 박정석)가 바큇살 없는 전기자전거를 개발, 유럽 인증(CE)을 획득했다.
2020년 자동차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코리아모빌리티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를 개발·생산한다.
코리아모빌리티 박정석 대표는 "허브리스 바이크의 인증완료 소식에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제품 양산라인을 정비 중"이라며 "글로벌 회사인 S사와 유럽 총판계약을 맺고, 1만5000대분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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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모빌리티(대표 박정석)가 바큇살 없는 전기자전거를 개발, 유럽 인증(CE)을 획득했다.
2020년 자동차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코리아모빌리티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를 개발·생산한다. 이 회사는 허브리스(hubless) 전기자전거 ‘코모 바이크’(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이는 기존 전기자전거와 다른 구동 방식과 휠에 살이 없는 허브리스 자전거가 특징. 까다로운 CE 인증절차를 밟아오던 중 모든 과정과 테스트를 최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모빌리티 박정석 대표는 “허브리스 바이크의 인증완료 소식에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제품 양산라인을 정비 중”이라며 “글로벌 회사인 S사와 유럽 총판계약을 맺고, 1만5000대분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코모 바이크에는 특허기술인 모터, 컨트롤러와 내리막길이나 페달링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회생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한 번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도 장착하지만, 슈퍼커패시터 배터리를 선택하면 30분 만에 완충된다고 코리아모빌리티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슈퍼커패시터 배터리는 기존 전기자전거에 흔히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고 화재 위험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펑크가 나지 않는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도 적용됐다. 자체 개발한 컴파운드로 제작된 솔리드형 타이어다.
박 대표는 “수입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철저히 자체 개발·생산한 제품”이라며 “내년 3, 4월부터 유럽 판매가 시작된다. 이보다 앞선 1, 2월에는 중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캠페인 론칭할 계획”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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