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영일 군산시의장 "힘을 합치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

고석중 기자 2022. 12.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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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7만 군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27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달릴 뿐 아니라 2023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군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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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존경하는 27만 군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 더 큰 권한과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우리 시의회 또한 새로운 희망과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새롭게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눈앞의 성과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를 실현했으며, 시정 운영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산시의회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희망찬 2023년에는 새로운 발걸음이 더욱 힘차고 올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산시 의원들이 똘똘 뭉쳐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산시의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27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달릴 뿐 아니라 2023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군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군산시의회는 지혜를 모아 강화된 자율성과 권한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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