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맞선' 비롯한 올해의 웹툰·웹소설은?…카카오엔터 2022년 총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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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는 2022년 인기작을 총 결산한 '올해의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어워즈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창작된 웹툰·웹소설과 142억 조회 수를 기록한 작품 등 다양했다.
조회 수와 댓글을 기준으로 선정된 카카오페이지 '올해의 웹툰'에는 '도굴왕',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사내 맞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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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카카오엔터는 2022년 인기작을 총 결산한 '올해의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어워즈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창작된 웹툰·웹소설과 142억 조회 수를 기록한 작품 등 다양했다.
조회 수와 댓글을 기준으로 선정된 카카오페이지 '올해의 웹툰'에는 '도굴왕',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 '사내 맞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사내 맞선'은 웹소설, 웹툰뿐만 아니라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IP 밸류체인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준 사례다. 드라마는 넷플릭스로도 공개돼 전 세계 순위에서 시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웹툰 '올해의 웹툰'에선 '아비무쌍', '유부녀 킬러', '가드패스' 등이 독자 투표로 선정됐다. '아비무쌍'은 자식을 위해 무림에 들어간 한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3억6000만회를 기록했다. '유부녀 킬러'는 육아휴직을 마친 보나가 악을 처단하는 킬러로 활약하는 이야기로, 누적 조회 수가 1억6000만회다.
'올해의 웹소설'은 판타지 장르가 강세를 이뤘다. '환생한 암살자는 검술천재', '빙의자를 위한 특혜', '1년차 만렙 매니저'가 꼽혔다. 특히 대륙 최강의 가문에서 환생한 주인공이 검술로 복수를 이뤄내는 '환생한 암살자는 검술천재'는 1억2000만회 조회 수를 올렸다.
지난해부터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한 작품들이 이름을 올리는 '올해의 스테디셀러' 부문에는 카카오엔터의 대표 IP들이 등장했다. 누적 조회 수 142억에 달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누적 조회 수 3억5000만회로 온·오프라인 팬덤을 모은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카카오엔터는 수상작들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이용자들의 기록도 공개했다.
올해 카카오페이지 작품 누적 열람 회수는 총 140억, 그중 '3다무(3시간마다 무료)'가 적용된 작품의 조회 수는 50억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 댓글은 1600만개가 쌓였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작품을 가장 많이 읽은 다독왕 이용자는 1년 동안 1만2000개의 작품을 감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최소 30개 이상의 작품을 감상한 것과 같다.
올해 수상작 중엔 웹툰·웹소설 IP를 토대로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작된 작품들이 많았다. '사내 맞선'과 '나 혼자만 레벨업'은 IP를 활용한 게임화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올 한 해 카카오엔터의 IP 50여개는 드라마, 영화 등 영상 판권으로 판매됐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올해 다양한 IP들의 활약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오리지널 스토리 IP 역량이 반영된 결과"라며 "내년에도 전 세계에 한국의 웹툰·웹소설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창작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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