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 감기약 대란 대비…4차 민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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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약국 현장의 수급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 약국 대상으로 주 단위 사용량, 재고량, 대체조제 수 등의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감기약 사재기와 관련해 현장 의견, 대응 방안 및 과량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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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요양기관 공급 등 공유
전국 약국 대상 주 단위로 사용량, 제고량 조사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제3차 회의에 이어 네 번째 회의에서는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산 및 유통 관련 점검 사항에 대해 지속 논의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 및 유통관련 조치사항,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등을 논의하고, 약국가 동향 및 제약계 동향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약국 현장의 수급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 약국 대상으로 주 단위 사용량, 재고량, 대체조제 수 등의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감기약 사재기와 관련해 현장 의견, 대응 방안 및 과량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감기약 사재기 관련 대책은 이날 오후에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해열진통제가 적재적소에 알맞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지속 협력 중"이라며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감기약 수급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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