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8만1306개 일자리 사업 추진...3311억 투입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2. 30.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3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등 14대 핵심과제와 10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3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등 14대 핵심과제와 10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3311억 원으로 공공일자리 2만194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만4745개, 고용서비스 1만7398개, 창업지원 987개 사업 등 8만1306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의 흐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청년 창업 및 일 경험 확대 지원으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취·창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시장 직속 '기업유치단'을 운영한다. 미래 유망기업이 들어서도록 하고 미래 신산업 R&D 연구센터 및 앵커기업을 유치해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신도시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조직의 초기 성장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ESG·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창업·보육 지원을 확대한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8기에는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