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기 받은' 제주..."새해, 최고(最高)에서 최고(最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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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새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30일 제주에 따르면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제주 선수단은 이날 오전 한라산에 올랐다.
이날 제주 선수단은 대한민국 최고(最高)봉 한라산을 바라보며 K리그1 최고(最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2시즌 주장으로 활약했던 정운은 "선수단 모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팀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다. 국내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더 높은 꿈을 꾸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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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새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30일 제주에 따르면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제주 선수단은 이날 오전 한라산에 올랐다.
제주는 1982년 12월 17일 유공코끼리축구단(전신)으로 창단해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날 제주 선수단은 대한민국 최고(最高)봉 한라산을 바라보며 K리그1 최고(最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남기일 감독과 선수단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어리목-윗세오름-영실 코스를 등반했다. 남기일 감독이 "최고(最古)"를 선창하면 선수단은 "최고(最高)"를 외쳤다.
남기일 감독은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2023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산에 오를 땐 힘들지만 내려올 때는 쉬운 법이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모두 좋은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시즌 주장으로 활약했던 정운은 "선수단 모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팀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다. 국내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더 높은 꿈을 꾸겠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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