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전망]"밀렸던 게임 다 나와주세요"...패키지 기대작 7선
다행히 2023년에는 밀렸던 게임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모스에서는 오는 2023년 출시된 기대작 타이틀 7선을 꼽아봤다.
이번 기사에서 선정된 게임은 출시일을 확정한 타이틀 위주로 선정했으며 2023년 내 출시 예정인 '스타필드' '앨런 웨이크 2'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 '철권 8' 등의 기대작 타이틀은 제외했다.
19세기 말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하는 '호그와트 레거시'는 학생이 돼서 마법 수업을 듣거나 신비로운 동물을 만나는 등의 모험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성향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등 자유도를 지녔다.
한편, '호그와트 레거시'는 현세대기 출시 이후 PS4와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2023년 내 출시될 계획이다.
*기대 포인트 - '해리포터' 세계관을 깊이 있게 그려낸 사실상 최초의 게임 타이틀
전작에 이어 제국의 수배자가 된 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보다 진화된 제다이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포스로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등 인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아울러 협력 캐릭터인 '보드'와 함께 펼치는 연계 공격 등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새로운 액션도 담았다.
* 기대 포인트 - 눈이 즐거웠던 제다이 액션, 진일보로 돌아오다
원작 '바이오 하자드 4'는 시리즈의 전환점이자 TPS 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알렸을 정도로 명작으로 꼽힌다.
이번 리메이크 타이틀은 원작이 지닌 뛰어난 완성도에 현세대 그래픽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기톱을 나이프 하나로 막아내는 등 주인공 레온의 액션이 대거 추가되는 한편 편의성 부분에서도 개선을 이뤘다.
이 외에도 유저 피드백을 귀담아듣는 캡콤이기에 원작에서 엉성한 AI로 짐짝 취급을 받았던 애슐리의 행동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 기대 포인트 - 새로운 엔진으로 탄생한 호러 어드벤처 명작의 귀환
정답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든 환경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해 마치 거대한 게임 속 세계에서 살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런 기대감 속에 후속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오는 5월 12일 정식 출시한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 게임은 하늘에 떠 있는 섬까지 모험의 무대를 넓혔으며 자유롭게 지상으로 낙하하거나 새 모양의 구조물에 탑승해 지상으로 내려가는 등 새로운 액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작에서 아직 해소되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적의 등장을 암시하고 있어 스토리 측면에서 기대할만한 요소가 많다.
* 기대 포인트 - 설명이 필요 없는 2023년 최대 기대작
게임에서는 브레이니악의 세뇌로 타락한 슈퍼맨, 플래시, 그린 랜턴, 배트맨 등 저스티스 리그의 영웅을 정부의 지시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가 막는 내용을 담았다.
할리 퀸, 데드샷, 킹샤크, 캡틴 부메랑 4가지의 캐릭터가 마련됐으며 자유롭게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중 할리 퀸의 경우 아크로바틱한 전투가 특징이며 킹샤크는 맨손으로 빌딩에 오르는 등 캐릭터마다 고유한 능력을 살린 전투를 담았다.
* 기대 포인트 - DC코믹스 팬들에게 있어 선물과도 같은 게임
시리즈 중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한 이번 '디아블로 4'는 오픈월드의 재미를 담았다. 메인 퀘스트는 존재하지만 자유롭게 맵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재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넓은 필드를 탐험하기 위해 시리즈 최초로 탈 것을 구현했으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레이어와의 연계 기술 등이 마련됐다.
또한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핵심이었던 파밍을 통해 빌드를 구성하는 재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작 '디아블로 3'에서 호평받았던 최대 레벨 달성 이후 추가적인 성장인 '정복자' 시스템도 확장했다.
이 외에도 필드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보스를 물리치거나 PvP 지역에서 경쟁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 기대 포인트 - 역대 시리즈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디아블로' 시리즈의 완전판
오는 6월 22일 출시되는 '파이널 판타지 16'은 이런 비주얼을 더욱 끌어올리는 한편 빠른 스피드의 액션을 더했다.
여기에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핵심인 거대 소환수를 이용한 전투까지 구현하면서 스케일과 속도감 모두 잡아낸 전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스토리 역시 심의 등급에서 시리즈 최초로 성인 등급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수위가 높게 책정돼 이전 작품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기대 포인트 - 성인 유저의 눈높이에 맞춘 '파이널 판타지'
최종봉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