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 벽 타고 3억 훔친 맨손의 스파이더맨 정체는?

2022. 12.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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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이 신출귀몰한 스파이더맨 검거 작전을 펼쳤다.

오늘(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는 대구를 지키는 안재경, 안용준, 권순우 형사가 출연해 직접 파헤치고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다급해 보이는 문자 메시지에 담긴 의미와 실종자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지는 30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2'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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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이 신출귀몰한 스파이더맨 검거 작전을 펼쳤다.

오늘(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는 대구를 지키는 안재경, 안용준, 권순우 형사가 출연해 직접 파헤치고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2019년 2월, 대구의 부유층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절도 신고가 접수됐다. 사라진 돈은 현금으로 무려 3억 4천만 원이었다. CCTV 확인 결과 형사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아파트 4층 높이, 약 13m의 벽면을 타고 내려와야만 하는 곳에서 수상한 인물을 포착한 것.

‘맨손의 스파이더맨’은 대구 베테랑 형사들 50명의 진땀을 빼게 할 정도로 신출귀몰한 도주 행각을 벌였다. 형사들이 확인한 CCTV는 무려 700대였다. 도주로만 500km에 달하는 범인의 기막힌 범행 수법과 이보다 더 집요한 형사들의 수사 방식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대구 형사들은 수상한 SOS를 보낸 실종 사건을 소개한다. 2007년 1월, 대구에 사는 20대 후반 여성이 실종됐다. 실종자의 남자친구는 대구로 돌아가는 그녀를 서울역에서 배웅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 뒤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실종 3일 뒤 실종자의 언니에게 뜻을 알 수 없는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다급해 보이는 문자 메시지에 담긴 의미와 실종자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지는 30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2’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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