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백호, 동생이지만 처음에 무서웠다" 고백 ('더도어: 이상한 외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도어: 이상한 외전’ 멤버들이 후끈후끈한 마지막 밤을 보낸다.
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도어: 이상한 외전’ 마지막 회에서는 명절날 할머니 집에 온 것 같은 훈훈한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다 같이 동남아 여행을 간 콘셉트 하에서 여러가지 상황극과 게임을 진행해온 멤버들은 드디어 꿀맛 같은 저녁식사 시간을 맞는다. 이 시간 만큼은 신동도 ‘25년 차 예능국 PD’ 캐릭터를 벗고, ‘본캐’ 신동으로 돌아와 먹성을 드러낸다. 특히 ‘먹잘알’ 능력을 폭발, 저녁 메뉴로 바비큐를 선정하면서 저녁 식사 준비를 진두지휘한다. 팀을 두 개로 나눠, 장보기 팀은 마트에 가서 필요한 식자재를 사오기로 하고, 식사 준비팀은 숙소에서 식사 세팅하기로 하는 것.
먼저 장을 보러 나선 예나, 백호, 한해는 각자 장보기 스킬을 선보이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간다. 이때 예나는 어마어마한 장보기 스케일을 자랑한 한해와 백호에게 깜짝 놀라서 “하루치 맞죠?”라고 묻는다. ‘프로 자취러’인 백호는 “남는 식자재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선언, 알뜰 살림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예나는 “반전이다”라고 깜놀하고, 한해는 “나도 사실 처음에 백호가 동생이지만 무서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백호는 “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한 거냐”며 귀엽게 항의(?)해 폭소를 더한다.
한편 숙소에서는 식사 준비팀이 고기를 굽기 위해 화로대에 불을 붙인다. 특히 김종민은 동생들에게 뜨거운 불맛을 알려주고 싶어서 착화제까지 쏟아 붓지만 불이 붙지 않아서 당황한다.
승희와 서은광은 본격 셰프로 변신, 고추장찌개 만들기에 돌입한다. 서은광은 “고춧가루를 날려~”라며 노래를 흥얼거리며 ‘광셰프’ 모드를 발산한다.
다음 날 아침을 맞은 멤버들은 뉴진스의 ‘Hype boy’ 챌린지 안무를 15분 내 정확히 따라 해야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기상 미션에 임한다. 이에 승희는 멤버들을 뉴진스로 만들기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한다. 손이 많이 가는 제자들 때문에 승희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뉴진스 따라잡기’에 성공해 아침을 먹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아이돌플러스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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