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명소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에 또다른 볼거리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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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첫 소절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촛대바위 해돋이 장면 등으로 일출명소가 된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에 포토존으로 활용될 랜드마크 조형물이 설치돼 또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30일 동해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에 지난 11월부터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를 시작해 12월중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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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첫 소절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촛대바위 해돋이 장면 등으로 일출명소가 된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에 포토존으로 활용될 랜드마크 조형물이 설치돼 또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30일 동해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에 지난 11월부터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를 시작해 12월중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해시가 추암(CHUAM. ㅊㅜㅇㅏㅁ)글자를 이용해 설치한 조형물은 낮에는 의자로, 밤에는 빛으로 추암을 알리는 랜드마크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시는 같은기간에 해암정 앞 잔디공원에 오리가족 조형물 설치공사도 마쳐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추암촛대바위를 연결하는 입구 교량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무지개색으로 단장한 경계석과 시설물 등 해변 곳곳에 경쾌한 색감을 입혀 추암을 찾는 관광객에게 밝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앞서 동해시에는 애국가 첫 소절 방송 배경화면에 단골로 등장하는 일출장면과 추암 촛대바위, 기암석림의 능파대, 해암정으로 유명한 추암 관광지에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등 수려한 경관에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왔다.
또 추암관광지에는 해안산책길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올해 160만명이 방문하는 등 여름철 해수욕장만 운영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점차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시는 이같은 추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암동 447번지 추암근린공원과 추암관광지 일원에 도·시비 등 20여억원을 들여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야간에도 조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각품에 특화조명을 설치하는 등 1·2단계 공사를 오는 2023년 4월까지 마치고, 하반기에는 3단계로 추암 근린공원에 동해의 콘텐츠 스토리를 제작·반영한 미디어 파사드와 경관조명을 설치, 전체사업을 최종 준공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동해안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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