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물가 상승 최고, 외식물가는 30년만에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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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며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년=100)로 작년보다 5.1%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의 최고치다.
특히, 서민 체감이 큰 외식 물가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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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올해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며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년=100)로 작년보다 5.1%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의 최고치다.
특히, 서민 체감이 큰 외식 물가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의 푸드 코트의 키오스크에서 한 시민이 주문하는 모습. 2022.12.30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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